나이가 너무 많긴한데.. 반수 상담좀요.
여기, 아이핀 인증등 가입하기 귀찮아서 친구 아이디로 올립니다. 어디 마땅히 상담할데가 온라인 상에서는 없네요 ㅜㅜ. 이 아이디 친구도 오랜기간 재수해서 많이 상담하다가 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저는 올해로 24살인 교대생인데요. 이제 4학년 올라가는 09학번입니다. 재수해서 1년 늦게 들어간거죠. 그런데 교대는 교생실습한 1학년부터 좀 맞지 않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네요. 과친구들과 동기들이 너무 좋아서 미루다미루다 올해 3학년때 반수를 했네요. 그런데 또 내년이면 임용보는 4학년이라서 휴학도 못하고 급하게 6월 방학부터 학교 다니면서 했는데요. 원래 과외도 하고 그래서 수학,영어,사탐에는 자신감이 있어서 미적분에 좀 시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EBS도 다 못보고 시험볼려다보니 생활패턴 잃고.. 컨디션 꽝인 상태에서 시험보고 언어 93% 2등급 맞았네요. 그래도 수학하고 외국어는 다 맞아서 나름 기대치가 높았는데 가장 자신 있던 탐구에서 발목이 잡혔네요. 한국사검정능력시험같은거 1급 95점 맞고, 사탐은 09재수때도 틀린적이 거의 없고 역사과목은 수능때도 150점 만점 받아서, 언외 EBS 위주로 많이 봤더니만.. 근현대사가 3등급 78%가 나왔네요. 국사는 사실.. 기초지식은 있다고 생각했지만 워낙 지엽적으로 나와서 별 기대도 안하고 응시했더니 역시 3등급 나왔구요. 좀 불안해서 공부했던 세계사만 다 맞았네요. 그래도 수리 외국어 다맞아서 좀 잘 갈줄알았더니만.. 생각보다 대학분이 낮지가 않네요. 올해가 특히나 수리 외국어가 쉬워서인지 몰라도요.
그래서 현재 사탐을 그나마 안보는 외대하고, 수외 반여이 높은 아주대쪽에 원서를 넣어놨는데요. 원래 가고 싶은곳이 경영쪽이라서 아주대는 E비지니스과를 넣어놨습니다. 그냥 아쉬움이 남아도 새로 가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사실 너무 아쉽긴 하네요. 그래서 100%는 아니지만 반수생각이 조금 드는데, 아주대 E비지니스를 가서 학비 안내고 용돈 50만원씩 타면서 반수를 준비할지.. 외대를 가서 열심히 할지 고민입니다. 상담좀 해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기가 꿈을 꾸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리는 것 중 더 슬픈 건 뭘까요
-
책 첨으로 찢어버림.. 16
왜 이렇게 화가나지 문제 틀릴 때마다 그냥.. 이렇게 화낼 일도 아닌데 수능이 날 망쳤어..
-
흠 그의 유산
-
????
-
쓸 데 없는 사족식 감성팔이 끼워넣는 거 보니 피xx코x님이 떠오르네요
-
올1받고싶다 0
ㄹㅇ
-
고2 연애 3
원래 사귀던 거 말고 고2때 연애 시작하면 재수한다
-
일단 생각나는 사람이 박광일 정석민 전형태 ㄷㄷㄷ
-
나는 완벽한 궁극의 동평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는 미친놈의 환생
-
숙극곰같은 악성 건훌들 나타났을때 퇴치가 용이해짐
-
가능한가..
-
캐럴에서 행시준비하는데 경제사 기말시험일이 목요일인줄 알았는데 화요일에...
-
동법듀오 델몬트 오랜지주스 번외로 건뱃는 깔라만시 홍뱃은 비식비식
-
더워!! 6
너무 더워!!!!!!
-
그냥 그 시간에 쉬는게 나을까요? 기숙학원 다니는데 근처 헬스장 있어서 밤...
-
33도 11
-
책 언제오지 1
내일은 오겠지? 내일만 기다리면!!!
-
투표
-
동평 레전드사건 링크 26
왜클릭?
-
뱃지 단 사람적어서 신기하다는 느낌이였는데 어쩌다가
-
아아아아
-
나 아직 왜 살아 있음?
-
집주변 러셀이 바자관 공짜인데 왕복 1시간 거리임 10
근데 작년 경험상 혼자 있으면 공부 절대로 안되던데.... 이거 가야되나 고민이다.....
-
클릭할수밖에없는제목 21
-
국어 노베입니다. . . 1대1 쪽지좀 주고받으면서 국어공부좀 어떻게할지. . ....
-
허가도 안 받고 장사질하는게 말이 되냐고 하면서 나물 바가지 엎고 왔습니다 역시...
-
흐음..
-
네이스 !!
-
하여튼간 인강 안하거나 접으면 몇년뒤 신격화되는건 맞네 ㅋㅋ 수능국어는 알지?
-
기말 끝나면 슬슬 반수준비를..
-
삼각함수 0
씹새기....
-
왜 쉬는거야 개썅
-
생각보다 잘 받은 듯 낼 작렬하게 전사해버릴거 같은데..
-
유현주t는 어떤 분일까,,,, 새삼 찬양을 멈출 수 없다.
-
나가 뒤질지 말지 결정하는 날이 와요
-
일과 정리했어용 ㅎㅅㅎ 18
이번 주 화수목금토 5일 연속 10시간 풀 알바를 마지막으로 알바3개 중 2개를...
-
제육비빔을 먹었지만 양에안차서 쌀과자 4개먹음 ㅜㅜ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
아니면 그래도 김승리 쌤이 치고 올라왓을까
-
22살인데 또래애들 벌써 실습하러다니고 자기 밥벌이길 찾아다니는데 난 뭐한거지
-
박광일 알빠노 3
민철이가 있는데 어디서
-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서비스 위탁 종료” 1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
자작문항 수학2 0
접선의 개수 최고난도?정도 노리고 만들어 올려봄요 (맛있음 보장. 아님말공)
-
대략7싸이클 예상 싸이클=과목 당
-
아존나배고프다 11
근데밥을못먹음
-
그만 먹어야 하는데 멈출 수 없어
-
아마 강민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도 저런 훌륭한 강의를 하고 싶다‘ 라는...
-
오래된 생각이다
-
계속 불타네..
-
박광일을 보고 있자니 10
새삼 본인 철학을 위해 수천만원은 땡기고도 남을 문항을 매년 무료로 뿌리고 카이스트...
-
아주 옛날에 14
제가 이번에 피코햄 저격했을 때처럼.... 팡일햄도 저격했었는데...물론 저렙...
저두 24살인데
한의대 떨어져서 반수생각중이에요
힘내세요--
차라리 학사편입이나 일반편입이 나으실것 같기도 한데요. 영어자신있으시면
이미 3학년이시라서..
편입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