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팀] 서울상위권대학 환산점수, 전년도모집결과 대조표
이 자료를 제작한 목적
2022학년도를 맞아 엔젤스 컨설팅팀의 데이터팀에서는
컨설팅 신청 회원과 수험생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입시자료 체계를 세웠습니다.
이 자료 체계를 세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형식의 자료인 "The Prism"에서
저희가 강조하고 싶었던 점은 다음 3가지 입니다.
1. 기존의 "누적백분위(누적석차, 누적)' 만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이 실제 사용하는 대학별 환산점수 지표로 되어있고,
이를 각 대학별로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자
기존의 누적석차만으로 여러 대학이 표시된 자료는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학식 실제 변환점수를 감추곤 했습니다.
그러한 목적은 각 누적석차에 해당하는 대학식 실제 점수 그 대학의 고유 반영비율의 식과 함께 기입하는 즉시, "굳이 컨설팅사를 찾지 않아도 자신의 점수로 가장 유리/불리한 대학을 수험생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을 차단하고 입시정보를 독점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위 자료는 각 대학별 누적석차만 표시된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당 누적석차에 해당하는 해당대학식 점수와, 그 점수를 만드는 원리인 반영비율상의 유불리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의 분포에 따라 자신이 어느 대학에 가장 유리하고 어느 대학에 가장 불리한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2021학년도 연세대식 695점은 고려대식 657점과 같다는 위 표의 표현이, 연세대식이 695점인 사람은 고려대식은 657점으로 변환된다는 오해를 심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표는 대학별 과목별 반영비율과 함께 이를 제시했기 때문에, 수험생 스스로가 자신은 연세대식으로는 전년도의 695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2022학년도에 받게 되더라도, 과목 반영비율의 유불리와 보정점수에 따라 고려대식은 전년도의 657점에 해당하는 점수 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다는 점만 인지한다면, "연세대에서 얼마나" 유리하고, "고려대에서 얼마나" 불리한지 혹은 그 반대인지 등을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학생은 지원전략의 기초를 스스로 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엔젤스 컨설팅을 신청하시는 모든 학생들을 위해,
그리고 이번 입시를 준비하시는 모든 오르비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해 이렇게 작성한 것이니,
스스로의 지원전략 기초를 세우는 데 크게 활용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12월 10일 성적표가 발표되는 대로, 엔젤스팀은 "전년도 각 대학식 점수에 대응하는 2022학년도 대학별 점수상의 누적백분위"를 병기하여 "The Prism"의 실채점판을 배포함으로써,
이를 수험생 여러분께서 직관적으로, 직접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오르비 회원분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의미 있는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2. 기존에 시중에서 볼 수 있던 자료들은 해당 대학의 결과만을 말해주었을 뿐 배치표로서의 기능은 일체 하지 못했다,
배치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자
저희가 개발한 새로운 형식의 자료인 "The Prism"는 3개년 치 정시 결과에 바탕하여,
각 누적석차당 권역을 설정해 통계적으로 매해 해당 대학을
“안정"으로 갈 수 있었던 구간,
"적정" 하게 갈 수 있었던 구간,
소신과 용기, 분석이 필요했던 소신구간,
거기에 행운까지 따른 스나구간 등으로
4권역으로 나누고 이를 반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하나의 흐름으로 펼쳐진 시계열과 같은 표에서
각 대학의 정시 커트라인의 형성 원리 [이를테면, 연고대 문과는 서울대 문과가 다 끝난 지점부터 시작할 수 있다,
서울대 이과는 의과대학이 다 끝나는 지점부터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막연하게만 다가왔던 "연고대 적정권" "서성한 적정권" 이
어디서부터 어디 구간을 뜻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
또한, 연고대와 같이 아주 치밀한 분석을 필요로 하는 학과에는
특별히 이를 3개년의 시계열을 반영하여 작성하고,
매해 한두 과는 폭발이 나서 안정권역에서 형성되고
반대로 한두 과는 대펑크, 핵펑크가 나서 스나이퍼 권역에서 형성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학과들의 절반은 적정권역, 절반은 소신권역에서 형성되고,
어느 절반의 학과들이 적정권역에 위치할지, 어느 나머지 절반 학과가 소신권역으로 형성될지는
매해 바뀌고 아무도 모른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서 학생들로 하여금
표본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여, 현명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 "펑크의 범위" "폭발의 범위"를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배치표를 만들자
매년 극적인 스나이핑 성공과, 안타까운 실패 사례는 반복됩니다.
상향지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분석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향지원의 근거이고,
그 근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상향지원의 기본이 될 만한 최소의 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대체 나의 상향지원은 어느 위치까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도대체 몇 점을 들고 있으면 상향지원 어느 정도까지 도전해 볼 수 있을까 하는 격차(distance), 규모(scale)의 문제에서
"The Prism" 은 각 구간별의 고유한 설명을 통해 스나이퍼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5일 엔젤스 컨설팅팀 드림.
모든 대학별점수 누적석차 변환과 각 대학별 점수 등 "The Prism"을 통해 공개되는 자료는 엔젤스팀 데이터팀의 분석 결과이며, 추후 자연계열 버전이 공개될 예정임
작성자의 허락을 얻지 않은 모든 무단 전재, 배포 및 2차 가공, 영리활동에의 이용을 삼가 주십시오.
건의 및 오류 제보 : teamangels16@gmail.co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특정당하면 어카지 18
전에 고백 거절했던 애 중에 정시 파이터도 있었는데 오르비 하려나 특정 당하면 자살해야 하나
-
안했으면 ㅇㅇ 당당할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 나처럼.. (머리떡짐+안씻음+면도안함)
-
이스터에그 나옴 납치당해요
-
뭐지 나 틀딱인가?
-
계속 레전드 갱신.
-
팔로우 100찍었을땐 10
뭐 금테는 300명?? 그걸 어케함 옯창도 아니고 ㅋㅋ 했었는데 팔로우 177되니까...
-
ㄱㄱ
-
이제 다 잊어주시길 바랍니다
-
니가 진짜로 떠나갈 줄은 몰랐어
-
다 기만자들이야 **
-
낮 속상 밤 무쌍 ㅇㅈ 12
졸리면 쌍커풀생김..
-
그 눈빛이 기억과 같은데
-
와 근데 그러면 12
내 얼굴을 95명이 본겨? 무섭내 앞으로 ㅇㅈ 안한다
-
안녕하세요 ㅊㅅㅇ 입니다. 기하...그 쓸쓸한... 솔직히 기하 챙겨주는 거 인정?...
-
오물 풍선에 담배꽁초 있다는데 중국 거려나
-
특정당할까봐 무섭다 살려줘
-
걍 거를 타선이 없네 릴황은 바비인형같음;;
-
1ly=9460730472580km
-
수학 n제 0
시대컨이랑 다른 것들 병행이 가능 한 거임 이거? 양이 너무 많아서 다른 건 쳐다도...
-
커뮤끊기 1
쉽지않음.. 글은 안 써도 주기적으로 들어오게 되는듯
-
기만러 ㅈㄴ많네 5
다이브
-
9469730472580개는 되는듯
-
금수저임?
-
ㅇㅈ 6
짜파게티랑 김치
-
재미보라고 올린거지 저장해서 가지라고 올린건 아니니까요?
-
공약 ㅇㅈ 32
오징어 인증 오징오징
-
미쳤다 눈물로
-
맛있겠다
-
왜 안졸리지 3
낮잠도 안자고 낮에 공부하고 밤에 일하고 롤까지했는데
-
오른손잡이가 수능전날 오른손이 다치면 어떡할까가 궁금해져서 장난치면서 손 강하게...
-
5분 좋아요 30개로 해야겠누 화력 너무 쌘데
-
내 건 ㅈㄴ 삐뚤빼뚤한데
-
이게 되네 1
조회수 적어서 안될 줄 알았는데
-
근데 뉴비가 요령을 어찌 아는가...?
-
오이소박이 호감임? 10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 꽤많던데
-
아는 사람이 듄 파이널 실모 줘서 풀어보려 그러는데 퀄 괜찮음?
-
원고료도 개떡락함 ㅋㅋ 15번/22번 고난도 문항 = 킬러 일반 4점 고난도 문항...
-
천만덕 가능
-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집에서 밥먹다가 맛없길래 밥상엎고 집나감
-
과연 될까
-
ㅇㅈ만 하면 여붕이 드립이야... 이젠 처음보는 옯뉴비한테까지 예쁘다 소리를 들어써...
-
좋네요
-
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 25
응 보고 또 본거야 펑
-
덕코 다 뿌림
-
그럼 나도 ㅇㅈ을 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
총 1만덕 뿌림
와드 자료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서 영역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교차는 어떻게 해석하면 되나요
대학별 점수의 관점에서 교차는 결국 자연계를 이탈하여 문과식 점수로 스스로의 자리를 옮겨 산출되는 표본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므로 그대학의 반영식에 의해 환산이 완료된다면 인문계의 누적석차를 그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극단적인 경우 보정이라는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하고 미적과탐선택 수험생이 확통사탐선택자들과 경쟁하게 된다면 미적과탐 출신 교차지원자의 표점도 이과일 때와 반영비만 다르게 가공되게 됩니다
연대를 가정하면 이과일 때 국수탐 233의 반영비로 곱해지는대신 문과로 가면 221로 곱해져 변환될 뿐이죠
안사요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연세대식으로 753인데 .. 프리패스인가요 ..?
지금은 표준점수가 아직 오피셜하게 나온게 아니라 잠정적인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실채점이 나오면 조금 더 정확한 계산이 가능할거같습니다.
실채점 나오면 바로 실채점버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년 전 논란글 보고 오니까 ㅋㅋ...
ㅇㄷ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