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 수능 의치대 고민
올해 30인 94년생 과학 학원강사입니다.
13수능 봤고 그때 당시 수리 가형 2-3등급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전적 대학 과가 물리교육과라 수능 이후 대학과 임용 병행으로
수학공부를 많이 했었어서 수학에 대해 크게 부담은 없는 상태인데, 현역때 영어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다른건 차치하고, 물리학1 지구과학1 두과목이 고정 50에, 47 가끔 나오는 상황입니다.
내년 수능인 2025 수능 바라본다면 현실적으로 의치대 바라볼 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나이는 합격 시켜준다면 무조건 간다는 마인드라 상관없고, 학교는 광주 전남권 지역인재 가능해서 지역이 더 좋습니다.
+ 13수능 언어 80점대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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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요?
국어 80점대인걸로 기억하는데 등급은 기억이 안나네요
오히려 국어 성적 올려주시는게 사람들이 판단하기 더 쉬울거 같네요
수물지 만점에 영어 1 정도 된다면 가능성은 크지만 국어가 관건이겠네요
수학 만점이어도 영어2면 힘드나요?
나머지가 만점에 수렴하면 서울대나 카톨릭대 의대는 영어 많이 안 봐서 괜찮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방대 의대면 영어 2가 좀 크긴 하지만 수학 만점이면 그 라인에서 장점이긴 할 거예요
결국 국어가 제일 중요해서...
수학이나 과탐 max로 생각했을때, 국어 1컷에 영어 1-2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쉽지 않네요 ..
국어가 작년 정도 이상으로 쉽게 나오지 않는 이상 국어가 컷에 걸릴 정도면 나머지가 만점이어도 표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영어가 1이라면 지방대는 가능성 비교적 높지만)
그리고 확실히 옛날이랑 비교했을 때 국어 시험이랑 표본 수준이 많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수학은 오히려 가형이랑 비교하면 점수대가 대체로 낮아지는 것 같은데
하십쇼
국어가 그때랑 비교가 안되게 어렵습니다
그때 당시엔 언어는 공부 안해도 비문학은 잘 나왔었는데 지금은 둘러보니 많이들 어렵다고 하네요... 언매 기준으로 1컷 맞추기도 어려울까요?
2016학년도까지는 지문 날림독해해도 어느정도 비비기가 가능했는데 2017학년도부터 순수독해력이 뛰어나야 유리해지게 변했습니다. 만약 공부 안해도 잘 나왔던 이유가 순수 독해력이 뛰어나서라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고, 쉬운 난이도 덕분에 수혜자라서 그런거라면 별도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2수능국어 시간75분잡고 진입하세여
헐 저랑 나이 같네요 저는 지금 집에서 놀고있는데........... 벌써 학원 강사라니.........
같이 파이팅해용
네 ㅎㅎ 그런데 제가 수능에 관심이 있어서 요즘 수능도 문제정도는 보고 있는데 수학도 공간벡터내용이랑 행렬 분수방부등식 빠졌어요 그리고 물리같은경우도 특수상대성이론하고 열역학이랑 전기력파트, 반도체파트가 새로 들어와서 그것도 감안하셔야 될거 같애요. 국어도 문법파트가 새로 들어와서 문법공부 열심히 하신다음 비문학 문학공부 해야되요. 그렇지만 지방대 중에서도 영어 감점폭 작은 의대 의외로 있어서 의치대 도전해볼만할 거에요 그리고 님도 화이팅해서 2025수능때 꼭 의치대 가길 바랄게요
수학은 개념자체는 그때 내용이 많이 빠져서 수월한편인거 같고, 물리는 개인적으로 13수능 이후로도 계속 봐왔는데 지금이 난이도 저점인거 같아요. 국어 영어가 너무 걱정이네요
헐 저도 재수할때 국어 영어 많이 걱정했었는데......
근데 물리교육과나오셨으면 물2해서 만점받는게 더 이득아니신가
국어만 잘 하시면 가능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