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연고문 반수
과기원 (카이 X) 재학중인 05입니다.
스카이가 너무 가고싶어져서 정시반수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과제하고 학점까지 챙기면서 공부하면 올해 안엔 연고공대 점수는 힘들 것 같아서 사탐런을 하고 연고문과를 목표로 잡게 되었습니다. 일단 붙은 다음에 복전을 하던가 그냥 문과쪽 진로를 다니던가 결정하고 싶습니다. (명확한 진로가 없습니다 ㅠㅠ)
그런데 제 주변엔 공대에서 문과로 옮기신 분이 안계셔서 제 결정이 옳은 것일까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오르비엔 저와 비슷하신 분들 계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억 4천 정도를 썼다네요
-
안 드셨다고요? 끼니 거르시면 몸에 안 좋아요 자, 아~
-
님들 왜 삶? 29
무엇을 위해 살아가시나요..?? 테일러가 말하길 모든 생명체는 목적론적 삶의...
-
성적이 날 가로막아
-
언매 중세국어 전까지 개념돌리고 기출까지 했는데 너무 많이 틀리기도 하고… 시간도...
-
오공완 8
국어 잘하면 40분 후반대 컷 되겠는디..?
-
국어는 재미없어
-
tan50°×tan10°=tan20°×tan30°임을 어떻게 보이는 게 좋을까요 0
수식 주구장창도 기하학적 방법도 그닥인 거 같은데
-
저 세지문 푸는데 30분 넘게 걸려서 미치겠음 원래 문학이 20분컷이었어서...
-
운동하고 싶다 10
오르비 FC 만들어 줄 사람... 열심히 뛸게요... 축구부하다 현실을 깨닫고 접었지만...
-
그럼 대학원에 진학을 해서 박사과정까지 가면 어떨까요?
-
테두리만 따라 그리는 중
-
심심해서 5
페이트를 보도록 하겠읍니다
-
인근 ㅈ구린 고시원으로라도 짐챙겨서 튀어나가는게 나을지도
-
내일은 러셀 안가니까 19
밤새서 놀아야지~~ 홍대신촌 가야지~~
-
솔직히, 말할게 많이 기다려 왔어너도 그랬을 거라 믿어오늘이 오길 매일같이 달력을...
-
정말 오랜만에 오전에 쉬어봄
-
진짜 공부 해야되는데 오르비가 너무 재밌어..
-
갑자기 슝
-
술 마시면 2
진짜 뇌가 멍청해지는 느낌 들지 않음..? 나만 그런가 재수 시작하기 전에...
-
탐구는 안보고 영어까지만 보고 싶은데 한국사 끝나고 중간에 나갈수있나요?
-
연락처나 웹사이트 주소 이런거 오르비로 적어야될까여?
-
잠든다면성공
-
고기 먹고싶어요 10
요즘 밥으로 계속 탄수화물만 쳐먹은거같은데 편의점에서 고기맛 느낄 수 있는 간식...
-
미적 물리 생물 확통 생윤 사문 확통 정법 사문
-
근데 사실 9
키 좀 작아도 연애에서 크게 상관 없었던거 같음 걍 본인 만족의 영역인 거 같기도
-
정법 질문 받음 9
내세울거라고는 2년 반의 정법경력뿐이지만 성실하게 답변해보겠습니다 저도 모를...
-
ㅈㄱㄴ
-
궁금한거 있나요?
-
오랜만에 글써본다ㅋ
-
힌트 : 게이게이임
-
융전빼고 다붙었다는데 아니 여길 왜왔냐 했더니 공대의 칙칙함이 싫어…… 공평;;
-
과목별로 이번 수능전에 꼭 풀어야 할 문제집 좀 추천 부탁드입니다..
-
각잡고 재보면 진짜 큰데 딱 봤을때 크다는 느낌 안드는 키 아닌가..?
-
국어 0
정말 재능인가요
-
여러 의미로
-
키 175라 9
울었어
-
김종익 들을때 이해안되던게 ebs들으니까 되네..
-
심시해잉 전 지금 노트북이라 사진을 올려드릴 수 없습니다
-
공부하기 싫다고 대충 찡찡대는 내용
-
심심한데 다들 55
본인 이상형이나 하나씩 말하고 가줘요 우선 전 하얗고 마른 여자, 생각 있는여자 정도..
-
요즘 문학은 선지를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지엽적인 부분을 잘 잡아내야 되는데 그...
-
독서는 이해가 어느정도라도 되는데 문학이 미쳤어요. 방금 이광수의 무정 푸는데 답이...
-
시원하게 치맥을 캬
-
배송비 포함 47000
-
흉흉하구나 2
리젠도 없네 공부나 해야겟다 총총
-
본인도 아마 7,8월에는 끊을듯함
아무리 그래도 문과는 좀...
전 진짜 이 말이 이해가 안가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전 문과여도 연고대인게 집이랑 먼 지방 과기원 보다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현실적인 문제죠...취업
문과에서 이과복전은 잘 쳐주는 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말하면 전 취업은 아직 전혀 관심사가 아니고...그냥 대학 이름좀 높이고싶네요 ㅠㅠ
어ㅓㅁ 여기 단 댓글아닌데 ㅈㅅ합니다....못본척 넘어가주세요 ㅋ큐ㅠ
뭔 남녀혐오 관련 글 있길래 하지말라고 댓글달았는데 왜 여기로...ㅋㅋㅋㅋ
명확한 목표 없이 문과 오시면 안돼요ㅠㅠ..
차라리 과탐이랑 미적 개념 있으실테니까 사탐런해서 연대 공대를 가세용..
과탐가산점땜에 빡세지 않나요??
빡세긴 하죠 근데 명확한 목표 없이 문과왔다가는 진짜 이도저도 안 될 확률이 높아요 진로계획 없으시면 미적 100 받는다는 마인드를 가지고서라도 공대에 가심이..
과기원 까나 훌리임..? 연고 자연,중간공 붙고오는 사람도 태반인데 뭔 ㅋㅋㅋ
전 연고충이라서요.
집 가까운 데다가 명문으로 유명한 학교 다니고 싶다는게 이상한건 아니지 않나요
본인이 원하는게 학계가아니라 그저 일반인들한테 좋게 보이고싶은거면 그럴수있죠.
어차피 지금 전 원하는 학계가 없습니다 ㅠㅜ
그리고 오히려 지방 과기원이 저같이 명확한 목표 없이 가면 더 안 좋은 것 같아요.
연고대 중간과 이상이면 옮길만하죠 ㅋㅋ 연고대 낮은과나 가끔 버리지, 웬만한 과면 다 연고대감 ㅋㅋ
지스트 기준으로 중간과 버린친구 표본만 개많은데요? 그냥 과기원 모든 글 와서 이러고 다니시네..
아니 ㅋㅋ저는 집이랑 너무 멀다고요. 명확한 목표 없이 문과 가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여기 학생들하고는 다르게 이공계에 딱히 뜻이 없는데도 서울 가까이에 있는 학교들 놔두고 굳이 아무 연고 없는 지방에 가족들이랑 다 떨어져서 혼자 좁은 기숙사에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공대공부 4년동안 하는건 에바같다고요. 심지어 저는 대학원 생각도 없고 바로 취업하고싶은데 지스트는 또 다 대학원 가서 취업 정보도 별로 없다고 하고요. 과기원 지원이랑 수준 정말 좋은건 알고 있는데, 연고대 버리고 가는건 집이 지방쪽인 친구들이 그런거 아닌가요. 심지어 제 주변 사람들은 과기원을 진짜 거의 모르고, 인지도도 낮은 것 같은데 문과여도 집 가깝고 인지도 좋은 학교 가고싶다는게 잘못된 일인가요. 단지 저랑 비슷한 고민 하고 계신분이 혹시 있나 하고 글 올린건데, 지스트면 연고 중간과도 버리고오네 마네 이미 알고있는 정보만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맞나요
님이 저랑 딱 비슷한 상황이신거 같아서 댓글 달고 갑니다 저도 지유디 재학생이었고 저는 본가랑 가까워서 과기원 진학했었는데 적성이 생각보다 너무 안 맞았어요... 그리고 희망 진로도 법조인, 한의대 쪽이었어서 결국 작년에 수능 다시 봤고 고대 공대 되는 성적대로 로스쿨 특화학과인 고자전 진학했습니다 취업같이 현실적인 부분 분명 중요하지만 적성도 무시 못합니다 적성 안 맞으면 대학생활부터가 고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