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갖고 도전하면 삶은 윤택해집니다
왜 대기업 취업 안하고 학원강사해? 그거 전망 안좋잖아?
왜 물리 강사를해? 학생들이 있긴 있어?
왜 천문우주학과를 갔어? 그게 의미가 있나?
이 질문들은 제가 근 3년동안 사람들 만나면 매번 듣던 얘기였습니다.
원래 사람이라는 존재가 남에게 간섭하고 참견하고 싶은 존재라 궁금한게 많은가 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사람이 꿈이있다면, 그 꿈을 향해 1000% 노력할 수 있다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우주에 진심이였고, 우주비행사가 정말 되고 싶었습니다.
전공 학점을 4.01/4.3으로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군 복무중 무릎을 심각하게 다쳤고, 재활을 몇년동안 했었다보니 우주인으로써 현재로썬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제 심정은 인생의 꿈이 없어져 삶이 무의미해 왜 살아야하는 지도 잘 모르겠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폐인 생활 도중 책상위에 있던 물리책을 보았고,
옛날 수험생활 때의 기억을 토대로 제일 행복했던,
꿈을 향해 가던 시기를 생각했습니다
다시 새로운 꿈을 찾고자 물리책을 열었고 학생들에게 현재는 물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 보면 누군가 보기엔 단순한 물리책 이었겠지만 저에겐 이 책이 삶과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고성장의 찬란한 대한민국의 시대는 사라져가는 중이고, 시대는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즉, 옛날에 꿀빤다고 하는 업종들은 나중에도 꿀빨수 있는 확률는 0%에 수렴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고, 수십년간 몰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정말 축복받은 삶 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잉여인간처럼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꺾여서 의자에 앉아 하루하루 작업만 진행하니까요
저는 여러분들이 한번 꿈을 갖고, 죽을듯이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그 과정에서 실패도 있겠지만 성공을 했을 때 정말... 정말 행복하답니다:)
도전이란 것 자체가 실패가 동반하는 것 아니겠어요!!
0 XDK (+13,000)
-
10,000
-
500
-
500
-
1,000
-
1,000
-
있으면 좋겠다. 오랜생각이다.
-
후잉
-
물국어 4등급 -> 불국어 1등급(?) 4등급에서 백분위 100까지 올렸습니다 국어...
-
재고 떨이 겸으로 2회분으로 해서 배포할까 생각 중이지만.... 뭐랄까 그러면...
-
'최고의 모의고사'
-
대통령 열심히 고르고 있다는 글
-
반수중이고 수시, 정시(모고 성적이 잘나온다면) 모두 쓸 예정입니다. 수시는 1점...
-
시점은 대략 2달 1주 반 정도 차이나네요
-
주위에 외국 이민 노리시는 분들 많나요??
-
상대가 날 애새기로 볼 것 같아서 연애가 성립할지 의문
-
아는 사람 한 명 탈릅했긴함
-
덕업일치와 직업 1
사실 극소수의 사람들조차 해당 직종으로 성공하기 전까지는 수많은 비웃음과 성공...
-
이과인데 어디 추천하시나요
-
몇개씩 몇세트로 운동하시나요
-
작수 수험번호 0
올해 3월인가에 인스타에 성적표 올리면서 안 지우고 그냥 올렸는데 문제되나요?...
-
좀 공허함
-
대 승 리
-
파묘 봤는데 4
영화 다 보고 솔직히 이게 천만 영화라고? 라는 느낌이 들었음 뭔가 단단한 임팩트...
-
좋겠다.
-
성비 박살.. 안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ㅠㅠ
-
인생..
-
의외로 ㄱㅊ은 것 10
전과목 노래들으며 공부하기 노래 들으면 공부의 하기싫음이 반감되서 능률이...
-
난 내 키가 젤 짜증나 13
너무작아
-
타이무스토프! 4
계속일요일이었으면좋겠다,,
-
솔직히 캠퍼스만보면 고대연대급으로 예쁘다생각하는뎅 내가 초록색을 좋아하기도하고 ㅈㄴ가고싶ㄷㅏ
-
혹올수? 3
담얼뿌?
-
부탁드려요??
-
지1 선택자분들 14
다들 누구들으십니까
-
쪽지함을 봤는데 7
벌써 오르비에서 특정당한지 두달 가까이 흘렀더라... 그때는 현실에서도 서로 존댓말 썼는데
-
북한에 미사일 쏘자 발언
-
내 키는 8
아는분들 있긴한데말이죠
-
지금부터 과탐해도 수능날 1,2등급 맞을수 있을까요?아니면 안전하게 사탐런 ㄱ?...
-
내 키는 178 5
돈 위에 섰으니 2m8
-
미국 이민 준비할 때 학벌의 중요성은 얼마나 되나요? 13
당연히 영향이 크진 않겠지만 0%인지 아님 조금이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당…
-
연애하고싶어 2
일단 옷 입는법 배우기 머리 만지기 했는데 학교를 안가니까 사람을 안만나네......
-
슬럼프가 올 때 0
지금 서울대에 가고싶어서 반수중인데요 남들은 중앙대 경영보다 입결낮은 대학 행복하게...
-
ㅋㅋ
-
이투스 패스 있는데 저 국어밖에 언들어서 괜찮아요.. 다운로드 자리입니다
-
영화도 재밌게 봤고
-
160근처인 사람들이 부럽구나..
-
사실 나는
-
내일 본가에서 서울 올라가는 버스에서 볼 예정입니다 버스에서 시간 때우며 보기 좋은...
-
현역 개꼴초 ㅇㅈ 23
-
안녕하새요게입티비의안죄송입니다.오늘은학교폭력없애는방법에대해알아볼건대요.폭력을없애기는불...
-
당근으로 채팅으로 만나서 서로 계좌이체로 거래해도 되냐는 글에 댓글한개라도...
-
반수생입니다. 제가 대학 입학 후 개인사정+군대 때문에 대학을 늦게 졸업할...
-
결국 수능날까지 안하게 됨. 작년 현역때 화학 양적관계랑 수학 미적분 소홀히 했다가...
존경합니다, 더 높이 올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ㅎㅎ 책잠님도 더더 잘되실겁니다:)
THODE와 함께 정상으로 가봅시다!
피코님도 아마 저와 같은 과정을 거친 게 아닐까 싶어서 더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그래도 졸업은 해야지”
제가 자퇴하기 전까지 수없이 들은 이야기인데.. 사람들이 저에게 이 말을 한 횟수를 다 합하여도, 제가 고민하고 고뇌한 횟수에 한참을 못 미치기에 나를 위한, 나의 꿈을 위한 결정을 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만큼 진심이었으니까요.
뵌 적은 없지만 학생들에게 누구보다 멋있는 선생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진심이 느껴지는 글 잘 읽었어요. 앞으로의 커리어도 응원합니다 :)
이게리얼힙합아닐까
윤사를 택해라 ㄷㄷ
존나 멋있어요
화이팅하시길빌겠습니다
저도 꿈이 있어요 꼭 이뤄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이거보고화학사랑에더더욱정진하겠습니다!!